시리아 미군 공습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미군의 공습으로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가 사망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밝혔다.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는 총격전 끝에 특수부대가 은신처에서 포위되자 자신과 가족을 숨지게 하는 폭발을 일으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밤샘 압수수색을 공개했다.
바이든은 쿠라이시의 죽음은 "세계에 대한 중대한 테러 위협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미 관리들은 IS 부보안관도 살해했다고 이름 짓지는 않았지만 몇 달 동안 진행된 이번 작전에 대한 극적인 세부사항을 제공했다.
IS는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몇몇 미국 전문가들은 BBC에 쿠라이시의 죽음은 IS에 타격이 될 것이지만, 이 그룹은 궁극적으로 재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습은 터키와의 국경과 가까운 북부 이들리브 지방에 위치한 야당이 장악하고 있는 아트메의 외곽에 있는 3층짜리 주거용 건물을 목표로 했다.
이 지역은 IS의 맹렬한 라이벌인 지하디스트 단체와 시리아 정부와 싸우는 터키의 지원을 받는 반군 파벌들의 거점이다.
정보 보고에 의하면 쿠라이시는 그의 가족과 함께 아트메에 있는 주택 건물 2층에서 살고 있었으며, 그는 시리아 등지에서 그의 명령을 전가하기 위해 배달원을 이용해 IS를 운영했다.
"파괴자"로 알려진 악명 높은 무장세력인 쿠라이시(Qurayshi)는 유목민인 하지 압둘라, 아미르 모하메드 사이드 압둘 라흐만 알-말라, 압둘라 카다시(Abu Bakr al-Baghdadi)가 사망한 후 2019년 IS의 지도자가 되었다.
테러조직은 10월 바그다디가 사망한 지 나흘 만에 지도부에 오른다고 발표했지만 쿠라이시는 그 역할을 위해 오랫동안 단장을 하고 맨틀을 상정할 것을 기대하며 전쟁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미 당국은 1976년 이라크 모술에서 태어난 이 노련한 지하디스트에 대한 정보에 대해 천만 달러(약 73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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